‘응답하라 1994’ ‘김일성’ ‘‘응답하라 1994’ 7화‘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김일성 사망사건을 다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8일 밤 방송된 ‘응답하라 1994’에서는 빙그레(바로)가 의대가 아닌 다른 꿈을 위해 학교에 휴학계를 내는 장면에서 등장했습니다.
빙그레는 김일성 주석의 사망 소식을 담은 호외를 집어 들고 놀라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신촌 하숙집 주인인 성동일은 “오메, 김일성도 죽는 날이 있네”라고 놀라워했고 아내 이일화는 “이러다 전쟁 나는 것 아니냐”고 걱정했습니다.
성나정의 친구들은 조폭같이 생긴 쓰레기의 친구들을 보고는 표정이 있는대로 구겨졌고 쓰레기는 점점 무리수를 두는 친구들의 말에 성나정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습니다.
김일성의 사망소식이 갑자기 터지며 군인인 쓰레기의 친구들의 복귀로 미팅은 그렇게 끝나버렸습니다.
친구들이 미팅 상대 여자들이 아닌 성나정의 삐삐번호를 알려달라고 쓰레기에게 요구하자 쓰레기는 "너무 어려서 안돼요"라고 거절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은 "걔도 나온 애들이랑 동갑이잖아. 그러지 말고 빨리 알려줘. 왜 남자친구 있는거야?"라고 물었고 쓰레기는 잠시 망설이는 듯 아무말도 못하
‘응답하라 1994’ 김일성 소식에 네티즌들은 “‘응답하라 1994’ 김일성 사망까지 다루다니 깜짝 놀랬네” “‘응답하라 1994’ 진짜 옛날 생각나네” “‘응답하라 1994’, 과거 들여다보는 느낌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