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다음 아고라 이슈청원 게시판에는 “‘오로라 공주’ 연장 반대 및 종영을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글에는 “‘오로라 공주’가 윤리성, 선정성이 난무하고 공감할 수 없는 개연성과 주연 배우들의 서바이벌 하차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며 “극 초반과는 너무 다른 스토리로 전개되고 있어 사기를 당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오로라 공주’는 방송 시작부터 지금까지 변희봉, 박영규, 손창민 등 총 10명의 배우를 연이어 하차시켰을 뿐만 아니라 빙의, 유체이탈 등 해괴한 설정과 욕설
당초 120부작으로 기획된 ‘오로라 공주’는 30회가 연장돼 150부작으로 마무리하기로 했지만 임성한 작가가 “아직 풀어낼 이야기가 많다”고 50부작을 연장을 요청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오로라 공주’가 한차례 더 연장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