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올케이팝’ ‘디스패치’
에일리 추정 누드사진이 여러 장 유포되어 온라인상이 시끄러운 가운데,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지난 7월 에일리 전 남자친구로부터 누드사진을 넘겨주겠다는 제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사진 속 주인공이 사실상 에일리가 확실한 것으로 잠정 결론이 났습니다.
11일 오후 디스패치는 에일리 전 남자친구 A씨와 녹취록을 공개하며 “A씨가 7월19일 에일리의 앞, 뒤, 전신 누드사진을 갖고 있다며 기사화를 부탁했지만 출처가 불법이기에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문제는 디스패치와 사진거래에 실패한 A씨가 가십 다루기에 비교적 능한 해외매체로 경로를 옮겨 이를 끝내 유출시켰다는데 있습니다.
A씨는 지난 9월 올케이팝보다 앞서 한 외국계 포털사이트가 운영하는 블로그에 에일리 전신 누드사진 4컷을 넘긴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두달 뒤 올케이팝을 통해 해당 사진이 대대적으로 공개되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A씨는 “내가 에일리의 전 남자친구다. 이 사진은 교제 당시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직접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디스패치로부터 해당 사실을 전해 들었으나, 막상 일이 터진 후에는 ‘사실 확인 이전에는 어떤 말도 해줄 수 없다’며 연락을 피하고 있습니다.
에일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일리, 정말 에일리였구나!” “에일리 전 남친 매너가 0이네!” “에일리 이래서 남자 잘 만나야 돼! 소속사 반응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