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지창욱이 하지원에게 살려달라고 애걸복걸했다.
11일 방송된 ‘기황후’에서 원나라의 군사들을 피해 도망가는 타환(지창욱 분)과 승냥(하지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승냥의 손에서 벗어나기 도망간 타환은 이내 올가미에 걸려 나무에 대롱대롱 매달리고 만다. 타환을 잃어버린 줄 알았던 승냥은 그의 모습을 다시 보자 한 숨 돌린다.
승냥은 살려달라고 구걸하는 타환을 향해 “기다려보라 산적 때가 나타나 태제저하를 구해줄 것”이라고 말한 뒤 등을 돌린다.
사진=기황후 캡처 |
이후 승냥은 타환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그의 몸을 밧줄로 묶은 뒤 끌고 가 안방극장을 웃음짓게 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