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서울에 이어 대구 관객을 찾는다.
‘오페라의 유령’ 제작사는 12일 “25주년 기념 월드투어 공연으로 내년 2월 대구 공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울에서 선보였던 25주년 기념 월드투어 공연은, 내년 2월 27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감동을 이어간다.
2005년 월드투어 이후 7년 만에 서울 무대에 올랐던 ‘오페라의 유령’은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팬텀 역의 브래드 리틀과 크리스틴 역의 클레어 라이언, 라울 역의 안소니 다우닝 등이 호흡을 맞췄었다.
‘오페라의 유령’은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 채 오페라하우스 지하에 숨어 사는 음악의 천재 팬텀과 프리마돈나 크리스틴 그리고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라울 간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한편, ‘오페라의 유령’은 오는 26일 티켓 오픈한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