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BS2 새 월화극 ‘총리와 나’의 상큼한 티저 예고편이 공개 돼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연소 총리 권율로 변신하는 이범수의 깔끔하고 단정한 ‘총리의 하루’를 엿보게 만듦과 동시에 윤아(남다정 역)의 외침이 올 겨울 ‘총리님 앓이’를 예고하고 있다.
이범수의 3남매 우리-나라-만세의 사진을 담은 액자 앞 시계가 ‘5시 30분’을 가리키자 알람이 울리기도 전 본능적으로 알람을 끄는 이범수. 햇살이 가득한 집안에서 커피를 내려 마시며 경제 지표를 살펴 보는 ‘하이브리드 총리님’ 이범수는 거울 앞 하얀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매며 시계를 차는 멋진 모습으로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2대 8’ 가르마도 고품격으로 소화하는 깔끔하고 단정한 모습의 이범수가차 안에서 조차 초집중 눈빛을 발사하고 있는 가운데,그의 차 창문 밖으로 노란 헬멧을 쓰고 요리조리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구멍기자’윤아가 스쳐 지나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사진기와 가방을 둘러맨 윤아가 달콤하게 “총리님~”이라고 부르자뒤돌아 보며 미소를 짓는 이범수. 여기에 산뜻한 발걸음으로 이범수의 옆에 선 윤아의 모습 속에서 두 사람의 깜짝 놀랄만한 ‘반전 케미’를 엿볼 수 있다.
두 사람은 ‘총리와 나’를 통해 각각 ‘빈틈 없는’ 총리와 허당 매력의 ‘빈틈 많은’ 기자로 변신할 예정인 가운데,이들이 보여줄 ‘코믹 반전로맨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이범수-윤아 두 사람 옆으로 윤시윤-채정안-류진이 등장, 짧은 20초의 시간을 가득 채우는 ‘환상의 존재감’을 뽐내며 티저 예고편이 마무리 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범수-윤아 묘하게 어울린다~코믹한 느낌 좋아요~”, “상상 이상의 반전 케미일세!”, “’총리와 나’ 산뜻한 기분임!올 겨울엔 무조건 반전커플의 반전로맨스를 보겠음!”, “오.이범수-윤아도 반전 케미 좋고,윤시윤-채정안-류진이 나온다니까 믿고 볼 수 있을 것 같다!존재감들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는 12월 초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