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유재석은 전날 오후 여의도 MBC 인근 횡단보도에서 ‘무한도전’ 촬영 중 횡당보도를 건너는 과정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한 승용차에 살짝 부딪혔다.
다행히 유재석은 큰 부상을 입지 않았고, 이날 예정된 촬영된 분량을 모두 소화한 뒤 귀가했다.
관계자는 “유재석씨가 운전자를 안심시켰고, 주위 스태프까지 잘 챙기고 촬영을 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후 한 누리꾼은 SNS에 “좀 전에 여의도 MBC 앞 신호 없는 횡단보도에서 여자 각설이 분장을 하신 유재석씨가 급히 건너다 살짝 차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이라는 글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