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내년 3월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소속사 대표와 배우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고 알려졌으나, 알고지낸지 9년이 되는 특별한 인연이다.
송서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눈시울이 붉어진다. 사랑한다, 홍종구. 좋은 날짜를 잡았다”며 직접 결혼 사실을 알렸다.
송서연은 1997년 SBS 슈퍼탤런트 출신으로 MBC ‘하얀 거짓말’, SBS ‘닥터챔프’, KBS 2TV ‘추노’ ‘힘내요 미스터김’,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맘마미마’에 출연했다.
홍종구 대표는 1990년대 인기그룹 노이즈 출신으로 고수, 황수정, 뮤지컬배우 남경주 등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