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KBS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제작진이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
15일 KBS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브라질에서 프로그램 촬영 중 경찰조사를 받았던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제작진 2명과 출연자 이연두 씨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에 현지 판사와 조정관으로부터 무혐의 판정을 받아 곧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지 조사과정에서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제작진이 촬영 전 인디오 관리청의 정식허가와 인디오 부족의 정식초청을 받은 사실이 확인 됐고, 촬영과정 중 아무런 불법 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제작진과 이연두는 이날 밤 현지를 떠나 브라질리아와
앞서 이연두는 지난달 24일 ‘리얼체험 체험 세상을 품다’ 촬영차 브라질을 방문했다. 그는 아마존 오지를 탐험하며 23일간 현지에 머무른 가운데 현지 촬영을 마치고 귀국을 서두르는 과정에서 불법으로 약초를 채취했다는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았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