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월드투어 뉴욕 콘서트에 앞서 게릴라 쇼케이스를 개최, 뉴욕 팬들과 콘서트 전야제를 즐긴다.
인피니트는 지난 13일, 미국의 K-POP 프로그램인 MTV K의 SNS를 통해 뉴욕 현지시간으로 15일 오후 6시에 ‘인피니트 월드투어 뉴욕 콘서트의 프리뷰 쇼케이스’를 갖는다고 깜짝 발표했다. 그리고 같은날 새벽 2시 뉴욕 브로드웨이에 위치한 쇼케이스 장소 TOSHI’S LIVING ROOM을 공개하며 쇼케이스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인피니트 월드투어 미주 콘서트가 LA, 산호세, 워싱턴 D.C를 거쳐 뉴욕만 남겨둔 상태다. 미국에서의 마지막 콘서트인 만큼 현지 팬들의 앵콜 요청이 많았고 MTV 측의 적극적인 이벤트 요청도 있었다. 이에 긴급한 회의를 거쳐 쇼케이스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본 공연 못지 않게 뜨거운 환영을 받고 있는 이번 쇼케이스는 인터뷰와 라이브 공연은 물론 150여명의 현지 팬들을 초대해 인피니트와 직접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인피니트 뉴욕 쇼케이스는 MTV K의 트위터와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현장 사진과 영상을 실시간 업로드, 전세계 팬들에게 공개된다. 풀 영상은 11월 말 MTV K, MTV Korea, MTV Asia 등에서 방영된다.
뉴욕에서의 쇼케이스를 앞두고 있는 인피니트는 현재 월드투어 콘서트 ‘원 그레이트 스텝’(ONE GREAT STEP) 여정에 올라있다. 인피니트 월드투어 콘서트는 8월 서울에서 시작되어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타이, 싱가포르, 타이완, 말레이시아,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아지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한편, ‘인피니트 월드투어 뉴욕 콘서트의 프리뷰 쇼케이스’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16일 오전 7시에 공개되며, 뉴욕 콘서트는 현지 시간으로 16일 저녁 8시에 개최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