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붉은가족’이 IPTV 및 온라인 부가판권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6일 개봉한 ‘붉은가족’은 14일부터 IPTV 및 온라인 부가판권 서비스를 오픈해 국내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극장과 온라인 동시개봉을 계획했던 김기덕 필름은 관을 내어준 극장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온라인 서비스를 추후 보류한 바 있다. 그러나 온라인상에 관이 적어 관람이 어렵다는 아쉬움이 담긴 메시지가 이어지자, 개봉 2주차 만에 온라인 서비스를 결정했다.
‘붉은 가족’은 제26회 도쿄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에 이어 제31회 토리노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이어지는 국내 관객들의 호평으로 대중성까지 거머쥐었다. 국내 관객들은 배우 김유미, 정우, 손병호, 박소영의 놀라운 호연에 주목해 ‘붉은 가족’을 통해 배우로서 재발견하게 되었다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사진=포스터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