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안녕?! 오케스트라’ 이철하 감독이 ‘아이들 변화의 느낌’을 연출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15일 서울 CGV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안녕?! 오케스트라’ 언론 시사회에는 이철하 감독, 이보영 국장이 참석해 소감 및 영화에 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이철하 감독은 “영화상에서 리처드 용재 오닐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아이들에게 큰 변화가 온다. 아이들이 오디션을 볼 때의 표정과 마지막 무대에 올랐을 때의 표정이 너무 다르지 않냐. 그 변화의 느낌을 최대한 잘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안녕?! 오케스트라’ 이철하 감독이 ‘아이들 변화의 느낌’을 연출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사진=영화사 진진 |
한편 ‘안녕?! 오케스트라’는 어린 시절 미국에서 차별을 온몸으로 받아야 했던 리처드 용재 오닐이 자신과 같은 상처를 안고 있는 ‘안녕?!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만나 지휘자이자 멘토로서 아이들과 콘서트를 준비해가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오는 28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