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슈퍼스타K5’의 박시환이 준우승 소감을 전했다.
박시환은 15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5’) 결승이 끝나고 난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사실 엄청 아쉽다. 후회가 남는다”고 말했다.
이날 박시환은 “컨디션 관리가 엄청 중요하는 것을 매번 느끼지만 오늘 더욱 느꼈다”면서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았다. 관리를 잘 하지 못한 내 잘못인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시간이 갈수록 편해졌던 표정 변화에 대해 “끝으로 가면서 모든 것을 내려놓게된 것 같다”면서 “담담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계속 울상으로 있으면 저를 응원하시는 분들도 섭섭하실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여기 나오기 전까지 노래를 해야 되는가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슈스케5’를 통해 노래가 즐거움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소속사가 없어도 노래를 하면서 살고 싶다고 생각을 굳혔다. 좋아해주시는 분들을 위해서도 멈출 수 없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슈퍼스타K5’의 박시환이 준우승 소감을 전했다. 사진=김승진 기자 |
한편, ‘슈스케5’는 Mnet에서 진행되는 대국민 오디션으로, 지난 8월 9일부터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