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이종혁의 아들 준수가 아빠의 발을 직접 씻겨주며 이종혁의 마음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예절수업이 끝난 후 부모님의 도움 없이 스스로 씻으려 노력하는 다섯 아이들의 모습이 펼쳐졌다.
후와 대결을 하듯 세수를 끝마친 준수는 갑자기 대야에 따뜻한 물을 부어 이종혁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대야에 물 받아서 뭐 할거냐는 이종혁의 질문에 준수는 물이 담긴 대야를 아빠에게 다져다가 발을 씻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아빠 어디가 캡처 |
이종혁은 그런 아들을 대견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그래도 아빠한테 효도는 네가 제일 건강한 것”이라고 아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