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친구2’는 15~17일 전국 968개 상영관으로 106만7440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은 137만 9753명.
‘친구2’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관객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개봉 첫날에만 30여 만명이 관람했고, 3일 동안 106만명이 봤다. 지난 2001년 개봉한 ‘친구’의 후속작이다.
‘토르: 다크 월드’는 같은 기간 518개 상영관으로 34만6931명(누적관객 260만7991명)을 동원해 주말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더 파이브’(26만1725명·누적관객 31만4330명)와 ‘그래비티’(12만8511명·〃294만1144명), ‘동창생’(10만7009명·〃96만7557명)이 뒤를 이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