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설경구가 제8회 런던한국영화제 참석해 관객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8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설경구가 지난 7일~15일 런던 레스터 스퀘어에서 열린 제8회 런던한국영화제에 참석 후 지난 토요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12일(현지시각) 강우석 감독 회고전에서 영화 ‘공공의 적’ 상영 후, 그리고 13일 인 프론트 오브 더 카메라(In Front of The Camera)에서 ‘소원’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설경구가 제8회 런던한국영화제 참석해 관객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진=런던한국영화제홈페이지 |
12일 런던 중심부 소호지구의 커존극장(Curzon Soho)에서 열린 '공공의 적' 상영회에선 웃음이 종종 터져 나왔으며,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무렵 박수도 쏟아졌다. 또한, 13일 오베온 코벤트 가든(Odeon Covent Garden)에서는 ‘소원’ 상영 후 200여명 넘는 관객들과 함께 대화를 가지며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은 훈
설경구는 “제8회 런던한국영화제에 참석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며 “한국영화와 감독, 그리고 배우에 대한 유럽관객들의 관심을 직접 눈으로 보고나니 한국영화의 높은 위상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설경구는 최근 영화 ‘나의 독재자’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