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이수근은 ‘1박2일’에서 유해진 차태현 성시경 김종민과 마지막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은 이수근의 모습이 편집되지 않은 채 그대로 방송됐다.
‘1박2일’의 제작진은 ‘이 프로그램은 11월 8, 9일에 녹화된 내용입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바랍니다’라며 자막을 통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최근 이수근이 불법 도박 혐의로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할 것을 밝혀 이 같은 글을 남긴 것
‘1박2일’ 마지막 여행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1박2일’ 마지막 여행, 안타깝네” “‘1박2일’ 마지막 여행, 이수근 그대로 나오는구나” “‘1박2일’ 마지막 여행,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박2일’은 시즌3의 출격을 앞두고 있다. 이번 여행을 끝으로 이수근 유해진 성시경 엄태웅이 하차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