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종혁이 흑역사를 공개했다.
18일 뮤지컬 ‘웨딩싱어’ 공식 블로그에는 로비 하트 역을 맡은 오종혁의 새 인터뷰가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 속 오종혁은 “2009년 ‘웨딩싱어’ 오디션을 봤었는데 보란 듯 떨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종혁은 “2013 ‘웨딩싱어’에 합격하게 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기쁘기도 했지만 그때의 아픈 기억이 떠오르면서 약간의 슬픔도 있었다”며 흑역사를 떠올렸다.
오종혁 주연의 뮤지컬 ‘웨딩싱어’는 아담 샌들러와 드류 베리모어가 열연한 동명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무대에 옮긴 작품으로, 오종혁은 극중 로비 역을 맡아 로맨틱 가이로 변신할 예정이다.
해당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종혁 흑역사,
기대하고 있어요. 오종혁 파이팅” “오종혁 흑역사, ‘웨딩싱어’에 그런 흑역사가 있었구나” “오종혁 흑역사, 오종혁 뮤지컬 무대 궁금하다. 꼭 보러갈게요” “오종혁 흑역사, 오종혁 너무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뮤지컬 ‘웨딩싱어’는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공연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