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반려자’의 역할을 하고 있는 반려동물과 인간의 ‘진짜’ 인생 이야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반려동물 1000만 시대에 이른 현재, 과거 ‘애완’으로 취급했던 동물들이 이젠 진짜 가족이 되어 일어나는 가슴 따뜻한 내용들을 담았다.
제작진은 평소 유기견 봉사활동을 다니며, 반려 동물에 관심이 많았던 김효진을 내레이터로 참여시켰다.
김효진은 이번 내레이션을 통해 진중하고 애정이 담긴 목소리로 녹음에 임했다. 미리 한 시간 전부터 대본을 읽으며 준비한 김효진은 목소리의 톤과 발음도 꼼꼼하게 챙기며 연습 했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평소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실천에 옮기는 삶을 사는 분으로 섭외하고 싶었고, 배우 김효진이 이번 기획과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가 깊어 표현력이 풍부했고, 음색자체가 좋은 분이라 딱 맞는 내레이터가 됐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