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80-90년대를 풍미했던 록·블루스 그룹의 멤버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대구지검 강력부(김옥환 부장검사)는 18일“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구입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유명 록 그룹의 보컬 정모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9월 27일 대구에서 열린 수성못 페스티벌 출연을 전후해 수성못 일대에서 마약공급책 황모씨에게서 필로폰 1회 투약 분을 구입하는 등 2차례에 걸쳐 4회 투약분의 필로폰을 구입했다.
검찰은 정씨에 대한 소변 조사에서는 마약 투약 여부가 음성으로 나와 정씨의 모발을 채취해 대검에 투약 여부 확인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80-90년대를 풍미했던 록·블루스 그룹의 멤버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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