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친구2’가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저력을 과시 중이다.
19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친구2’는 지난 18일 하루 동안 15만1744명을 동원, 누적 관객 153만1433명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는 ‘친구2’가 개봉 5일 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한 것으로, 특히 최근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고 있던 ‘토르:다크월드’(이하 ‘토르2’)를 꺾고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세우고 있다.
사진=‘친구2’ 포스터 |
한편 ‘친구2’는 2001년 개봉해 친구신드롬을 일으킨 ‘친구’의 후속작으로, 동수(장동건 분)의 죽음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던 전편에 이어, 17년 뒤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유오성 분)이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김우빈 분)을 만나게 되면서 끝나지 않은 그 날의 이야기를 그렸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