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프라이머리 소속사 아메바컬처 관계자는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 표명 내용대로 카로 에메랄드 측과 서로 이번 사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이와 관련해 얘기를 말하기는 시기상조”라며 “구체화 되면 다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명수와 함께 거머리 팀을 결성한 프라이머리가 MBC ‘무한도전-자유로가요제’에서 직접 작곡한 ‘아가씨(I GOT C)’ 무대를 선보였지만 이는 네덜란드 출신 가수인 카로 에메랄드(Caro Emerald)의 곡을 표절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결국 MBC ‘무한도전’과 프라이머리 측은 지난 13일 ‘아가씨’ 음원 판매를 잠정 중단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혔으며,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도 ‘아가씨’ 음원 판매가 전면 중단됐다.
하지만 지난 17일 데이비드 슈얼러스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