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프레스콜에서 MC는 마이클 리에게 “연습하면서 고민도 많고 힘들었던 일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공연 후 느낌이 어떤가?”라고 물었다.
이에 마이클 리는 “정말 아름다운 뮤지컬이다. 매번마다 멋진 배우들과 공연을 하게 돼서 즐겁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스트레스도 많다. 다른 배우들이 공연하는 그 정도 수준의 공연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동완은 “마이클 형은 정말 노력 많이 한다”며 “대본을 영어로 번역하고 그것을 다시 한글로 하나하나 발음을 써 놨다. 마이클 형 보면서 자극을
한편 ‘벽을 뚫는 남자’는 몽마르트를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벽을 자유자재로 통과하는 능력이 생긴 한 평범한 우체부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뮤지컬이다. 11월 13일부터 2014년 1월 26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