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의 리더 씨엘이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과감한 알몸 노출을 시도했다.
20일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따르면 씨엘은 20일 자정 공개될 투애니원의 신곡 ‘그리워해요’에서 파격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꾸민다.
투애니원은 섹시 콘셉트와는 거리가 먼 여성그룹이며, 특히 씨엘의 경우 팀의 리더이자 래퍼로서 무대 위에서 남성래퍼 못지않은 강한 카리스마를 내뿜었던 인물로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씨엘의 노출 연기는 최근 YG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쌍박 기자회견’ 영상에서 암시된 바 있다. 당시 박봄은 “슬픈 곡임에도 뮤직비디오에서 한 멤버의 의상비가 전혀 안 들었다”고 말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 주인공이 바로 씨엘임을 암시하는 ‘스포일러’였던 것.
이에 YG는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의 씨엘이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과감히 누드 연기를 시도했다. 씨엘의 이번 누드 장면은 섹시함을 내세우기보다는 여성의 외면적인 아름다움과 내면의 슬픔이 교차되는 장면으로서 마치 한 장의 예술사진을 보는 듯한 신비스러운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그리워해요’ 뮤직비디오는 20일 자정 신곡 발표와 함께 공개되며, 투애니원은 Mnet ‘2013 MAMA’ 시상식을 시작으로 국내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그룹 투애니원(2NE1)의 리더 씨엘이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과감한 알몸 노출을 시도했다. |
또한 이들은 내년 3월부터 월드 투어를 통해 한국,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폴, 태국, 말레이시아, 일본 등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