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옥스퍼드가 선정한 올해의 단어는 ‘셀피(selfie)’로 밝혀졌다.
지난 18일(현지시각) 외신은 옥스퍼드 사전을 출간하는 옥스퍼드 대학 출판사가 2013년을 대표하는 올해의 단어로 ‘셀피’를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셀피’란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얼굴이나 모습을 촬영해 SNS에 올리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셀카’(셀프 카메라)와 같은 표현이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셀피’라는 단어 사용 빈도가 급격히 늘었으며 주류 언론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옥스퍼드가 선정한 올해의 단어는 "셀피"로 결정됐다. 사진=수지 트위터 |
한편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외국에선 셀카를 셀피로 쓰네?” “옥스퍼드 사전에까지 올라가고 대단하다” “SNS 영향력이 크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