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김성균, 정경호, 김서형, 김성균, 정겨운, 이수현, 최유화 등이 힘을 합쳤다.
영화 ‘위 캔 두 댓’ 배리어프리버전이 정지우 감독의 연출, 정경호의 화면해설, 판타지오 소속 김서형, 김성균, 정겨운, 이수현, 최유화, 김성균 그리고 오디션으로 선발된 일반인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앞서 ‘위 캔 두 댓’은 하정우의 권유로 소속사 판타지오 통 큰 재능기부가 이루어진 바 있다.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정신장애인들의 유쾌한 협동조합 성공스토리를 다룬 영화의 의미를 살려 배리어프리버전을 협동조합 방식으로 제작하기 위해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온라인으로 일반인 목소리 출연자 선발을 위한 공개오디션을 진행했다.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 중 최종 15명을 선발해 배우들과 힘을 합쳐 배리어프리버전에 참여하게 됐다.
최근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로 활약 중인 김성균은 탁월한 연기력과 유쾌한 목소리로 자기만의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11월 7일 남양주종합촬영소 녹음실에서 목소리 출연으로 참여한 일반인 홍주성 씨는 “배리어프리영화 더빙에 참여하면서 장애를 가졌으니까 당연히 영화를 보지 못한다는 생각에 의문을 품게 되었다.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배리어프리영화가 꼭 필요하다”고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