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제로' 온수매트, 전자파 논란… "전자파 걱정 없다더니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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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불만제로 UP'이 온수매트의 비밀을 파헤쳐 화제입니다.

20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UP'에서는 온수매트 전자파의 숨겨진 진실을 밝히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며 난방기구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온수매트는 난방비 걱정과 전자파 걱정을 한번에 날려줄 획기적인 상품으로 가장 인기 있는 난방기구 중 하나입니다.

특히 온수매트는 전기매트와 달리 열선이 깔려있지 않아 전자파로부터 안전하다고 알려져 더욱 각광받고 있습니다.

'불만제로 UP' 제작진은 시중에서 팔고 있는 15개 온수매트의 전자파를 실험했습니다. 그러나 예상외의 실험결과가 나왔습니다.

우리나라 전자파 인체 보호 수치는 833mG(밀리가우스)인데 온수매트에서 발생한 전자파는 이 수치와 맞먹거나 10배 가까이 뛰어넘는 수치를 보인 제품도 있었습니다.

온수매트에서 발생한 전자파의 원인은 매트와 연결된 보일러에 있었습니다.

WHO(세계보건기구)에서 발암가능물질로 규정한 전자파는 4mG에 장기노출 될 경우 소아백혈병 발병률이 2배나 증가된다는 연구 보고가 있습니다.

하지만 '전자기장 환경인증 EMF 마크' 인증을 받은 온수매트에서도 엄청난 양의 전자파가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나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불만제로 온수매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불만제로 온수매트, 정말 대박이네!” “불만제로 온수매트, 전자파 걱정 없다더니 반전!” “불만제로 온수매트, 어쩜 그럴 수가 있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