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가 이외수 강연 녹화 분을 편집을 놓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MBC 관계자는 천안함 제2함대 사령부에서 진행된 소설가 이외수 씨의 ‘진짜 사나이’ 녹화 부분을 놓고 21일 MBN스타에 “아직 편집 방향이 정해지지 않았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이어 “원래 ‘진짜 사나이’은 한 번 군대를 다녀오면 약 한 달치의 방송분량이 나온다. 이외수씨 강연은 다음 달 마지막 주에 방영될 예정이었으나 아직 시간적 여유가 3~4주 남은 상태인 만큼 편집 방향을 놓고 편집 방향을 고심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이 같은 논란이 불거져 안타깝다”며 “제작진 또한 되도록 빠른 시간 내에 결론을 내리려고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