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우가 모델로 발탁된 ‘미스터 피자’ 광고와 메이킹 필름이 공개돼 화제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우는 ‘응답하라 1994’ 속 쓰레기 모습 그대로 천연덕스런 표정연기를 자유자재로 구사, 귀요미 매력을 발산하며 여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능청스럽게 윙크를 하는가 하면, 입안 가득 피자를 베어 물고 연기를 펼치다 쑥스러운 듯 웃음을 참지 못해 NG를 내는 등 색다른 매력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 동안 정우는 대종영화제 신인남우상의 영광을 안았던 영화 ‘바람’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응답하라 1994’에서 무뚝뚝하지만 다정한 쓰레기 역으로 독보적인 매력과 연기력으로 순식간에 핫스타로 떠올랐다.
여기에 대세남의 인기를 입증하듯이 피자광고를 비롯해 핫한 스타들만이 출연한다는 커피, 주류, 식품광고 등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광고계 한 관계자는 “광고계에서 정우의 반응이 뜨겁다. 따뜻한 감성과 소탈함이 자연스럽게 대중들을 끌어들이는 묘한 매력이 있다. 당분간 정우의 독보적인 활약은 계속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응답하라 1994’에서 매회 섬세한 감정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는 정우는 현재 나정과의 달달하면서도 엇갈리는 러브라인을 통해 여성들의 든든한 지원을 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