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은 이와 관련해 22일 “녹화 전까지 새 멤버 관련해서는 어떤 것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함구한 상태다.
제작진 역시 “새 멤버 구성을 완료했지만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멤버 신상 및 구체적인 정보는 모두 밝힐 수 없다”고 못을 박았다.
이준기의 출연설이 사실이라면, ‘1박2일’은 시즌3 멤버는 배우 김주혁, 가수 데프콘, 정준영과 기존 멤버 차태현, 김종민까지 총 6명이다.
‘시즌3’의 첫 촬영지는 강원도 ‘인제’를 비롯한 다수의 장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제’의 경우, ‘1박2일’에 갖는 의미는 특별하다. 멤버들이 위기를 맞을 때 마다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선택했던 장소이자, 현재 메인 연출을 맡은 유호진 PD가 혹독하게 ‘몰래 카메라’ 신고식을 당한 곳이기 때문.
한편, 이준기는 2005년 이준익 감독의 ‘왕의 남자’로 데뷔했다. 이후 KBS2 ‘마이 걸(2006년)’, MBC ‘개와 늑대의 시간(2007년)’, SBS ‘일지매(2008년), MBC ‘아랑사또전(2012년)’으로 인기 스타로 발돋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