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신인 걸그룹 틴트 소속사 GH 엔터테인먼트(이하 ‘GH’)가 영화 사업에 진출한다.
GH는 지난 10월말 ‘첫눈에 반했어’를 타이틀곡으로 걸그룹 틴트를 데뷔시키며 가요 기획사로 활발히 활동하는 것과 병행해 내년에는 사업다각화에 나서 영화 제작에 진출한다.
GH는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일명 ‘필리핀 납치 사건’을 영화화할 계획으로 현재 시나리오가 마무리돼 내년 초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또한 이를 위해 최근 영화 제작에 필요한 스태프 진 등 모든 준비를 마쳤다. 더불어 가요 기획 파트에서는 내년 초 남자 아이돌을 추가로 데뷔시킬 예정이며 영상 제작 파트에서는 영화와 함께 드라마 제작도 준비하는 등 공격적인 사업 다각화에 나서 각 영역간의 시너지
한편, ‘필리핀 납치 사건’은 최근 태국에서 복역 중 송환된 최 모씨가 그 일당과 2008년~2011년 필리핀에서 한국 관광객들을 납치해 10여 건의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와 관련된 사건으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등을 통해 보도되면서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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