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진행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 전체회의에서 청소년 출연자의 수위 높은 키스신을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감자별 2013QR3’에 대해 주의가 의결됐다.
방통심의위 측은 지난 달 15일 방송된 ‘감자별 2013QR3’에서 실제 청소년인 프로그래머 홍혜성 역의 여진구(16)가 소행성이 예상 진로를 벗어나 빠른 속도로 지구에 근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아르바이트생 나진아 역의 하연수(23)와 키스하는 장면을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 방송한 것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45조(출연) 제1항 및 제6항, 제44조(수용수준)제2항을 위반했다면 이같이 의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