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박신혜가 짐지원의 따귀를 때리며 반격에 나섰다.
21일 방송된 ‘상속자들’에서 은상(박신혜 분)이 자신과 엄마(김미경 분)를 모욕하는 라헬(김지원 분)을 향한 반격을 시작했다.
은상은 라헬이 엄마가 사준 자신의 교복을 학교 쓰레기장에 버렸다는 걸 알게 되자 급하게 찾는다. 은상이 교복을 찾자 라헬은 그녀를 향해 비아냥 거리며 “너 때문에 기분이 안 좋다. 내 기분 풀게 하기 위해서는 여기 쓰레기장 좀 치워봐라. 엄마에게 보고 배운 게 있을 거 아냐”라고 비아냥거린다.
이에 화가 난 은상은 라헬의 뺨을 때린다. 라헬이 “이게 어디서”라며 반격에 나서려고 하지만, 오히려 은상은 이를 막아서며 “나에게 뭐라고 하는건 참을 수 있지만 우리 엄마 욕하는 건 못 참는다”며 “너희 어머니는 얼마나 훌륭하셔서 이 따위로 가르치셨냐”고 분노한다.
사진=상속자들 캡처 |
은상의 말에 라헬은 “너만 폭로하겠냐. 탄(이민호 분)이 서자라는 것도 폭로하겠다. 최영도(김우빈 분)가 뭣 같지. 걘 아예 폭로할 생각이
은상은 라헬의 경고에 “왜 내 일에 김탄까지 엮나”라고 소리친다. 라헬은 “내가 가지지 못할 바에 둘 다 묶어서 추락 시킬 거다. 잔말 말고 선택하라”고 말하며 악녀본색을 드러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