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라이브 실력으로 정평난 태원이 ‘불후의 명곡2’ DJ 김기덕 전설 편에서 번안가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신곡 ‘미치도록(Sad Song)’의 뮤직비디오와 함께 음악방송 출연 마다 온라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태원은 앞서 ‘불후의 명곡’과 ‘나는 가수다’에서 재조명 받은 가수 문명진과 김범수와는 같은 소속사 출신. 또 한명의 실력파 보컬리스트가 재발견될 전망이다.
이번 그의 무대에는 일렉트로닉 팝의 대표 주자 스페이스카우보이가 편곡자로 참여한다. 태원은 감춰진 끼와 넘치는 열정으로 파격 변신할 예정.
태원의 소속사 측은 “불후의 명곡 무대를 통해 초심의 마음으로 진정성 있는 음악인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처음부터 지켜봐 주신 음악팬들과 새롭게 관심 가져준 팬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2’에는 태원을 비롯해 JK김동욱, 다비치 이해리, 휘성, 조장혁, 시나위 김바다, 이수영, 이기찬, VOS, 정재욱, 비스트 장현승, 틴탑 등 12팀의 가수가 대결을 펼친다. 내달 초 방송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