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한혜진이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첫 촬영을 마친 소감을 공개했다.
한혜진의 첫 촬영은 지난 11월 9일 비가 내리는 성북동 한 카페에서 이뤄졌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혜진은 연신 미소를 띄우며 촬영 내내 현장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JTBC ‘우리 결혼할 수 있을까’ 하명희 작가와 SBS ‘다섯 손가락’ 최영훈 감독에 대한 신뢰로 ‘따뜻한 말 한마디’을 복귀작으로 선택한 한혜진은 한국 오기 전부터 대본을 계속해서 읽으며, 나은진의 역할을 위해 많은 고민과 준비를 해왔다고.
한혜진은 첫 촬영 후 “우리 드라마 얼마나 재미있는지 모르겠다. 대본을 볼수록 오묘하고 깊고, 재미있고, 유쾌하다. 이번 드라마로 채널 선택하시면 후회하지 않으실거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조심스럽지만 당찬 포부를 전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