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22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 Kong Asia World-Expo Arena)에서 열린 ‘2013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3 MAMA)’에 참석해 축하 공연을 펼쳤다.
이날 무대에서 비는 ‘태양을 피하는 방법’, ‘It's raining’, ‘Hip song’을 연달아 선보이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 아시아를 넘어선 월드스타의 위용을 과시했다.
특히 비의 무대가 끝난 뒤 ‘2014년 1월 6일 비가 다시 내린다. Rain falls again’이라는 자막이 등장하며 컴백을 공식화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비는 내년 초 컴백을 목표로 앨범 작업 중이다. 관계자는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완성도 있는 앨범으로 만들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정규 앨범 가능성을 시사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