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디오는 영화 ‘카트’에서 염정아의 아들 역할에 캐스팅됐다.
‘카트’는 대형상점에서 계약직으로 일하던 싱글맘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디오는 ‘카트’를 통해 엑소 멤버 중 처음으로 정식으로 연기자로 데뷔하게 됐다.
올 한 해 엑소 ‘늑대와 미녀’ ‘으르렁’ 등의 곡으로 활발하게 활동한 디오는 내달 9일 발표하는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 활동 및 SM타운위크 엑소-에프엑스 합동 콘서트를 마친 뒤 ‘카트’ 촬영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