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의 표절논란을 보도한 일본 매체의 입장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최근 의상논란에 이어 표절논란까지 연달아 휘말린 크레용팝 사태를 조명했다.
이날 표절논란을 제기한 일본의 한 매체는 크레용팝의 신곡 의상과 노래가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루팡3세’와 유사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들이 주장한 내용에 따르면 크레용팝의 신곡 ‘꾸리스마스’의 인트로 부분과 ‘루팡3세’ 삽입곡 인트로 부분이 비슷하다는 것이다.
일본 매체 측은 ‘한밤’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일본 내 반응에 대해 “인터넷에서 일부 비판도 있지만 ‘항상 있는 일’이라는 반응”이라며 “‘루팡3세’ 원곡자와는 접촉하지 않았다. 한국에서 화제가 되었기 때문에 이런 기사를 싣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걸그룹 크레용팝의 표절논란을 보도한 일본 매체의 입장이 공개됐다. 사진=한밤의 TV연예 방송캡처 |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