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도경완 부부의 웨딩 사진 |
인우기획 측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장윤정이 임신 13주째"라며 "2014년 6월 출산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장윤정은 지난 10월24일 병원을 처음 찾아 당시 6주째 임을 확인했다. 임신 초기 안정기가 필요해 특별히 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은 이날 오후 경기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진&장윤정 콘서트에서 처음 알려졌다. 남진은 함께 무대에 오른 장윤정에게 임신 축하 메시지를 전했고, 장윤정은 현장에서 당황스러워했으나 이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장윤정 소속사 관계자는 "그가 최근 가족들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연말 공연까지는 무사히 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윤정은 지난 6월28일 도경완(31) KBS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KBS1 ‘아침마당-토요일 가족이 부른다’를 통해 알게 된 이후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식 때 두 사람은 자녀 계획에 대해 "힘 닿는 데까지 낳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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