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체육부대(이하 상무) 소속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김원중이 여자친구 김연아가 올림픽을 준비할 당시 여성들과 '밤샘 파티'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8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원중은 지난해 말 대회를 마치자마자 상무 아이스하키 팀 선수들과 함께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서 여성들과 '밤샘 파티'를 하고 동석한 여성과 함께 차를 타고 인천 송도까지 대리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김원중은 동료 병사 2명과 함께 부대를 무단 이탈 한 뒤 가까운 마사지 업소에서 마사지를 받고 복귀하다 음주 운전차량과 충돌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에 따르면 병사들과 체육부대의 민간인 코치는 처벌을 우려해 이같은 사실을 한 달 넘게 숨겨왔다. 국방부는 최근 익명의 제보를 받고 조사에 착수해 해당 병사들과 관리에
또한 김원중 병장은 선수 자격을 박탈당하고 남은 복무 기간을 일반 보직병으로 변경해 복무할 예정이다.
김연아 측도 입장을 밝혔다. 6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 측은 “선수 사생활은 모르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연아와 김원중은 지난 3월 6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