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가수 서태지가 배우 이지아와 결혼생활 루머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발표한 가운데, 이지아 측이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냈다.
이지아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오후 MBN스타에 “서태지 측이 낸 공식입장을 확인했다”며 “공식입장과 관련한 대응여부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서태지 씨와의 일은 개인적인 부분이라 조심스럽다”며 “배우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입장을 정리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1일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지아는 서태지와 결혼생활, 이혼, 정우성과의 열애와 결별, 연기를 하게 된 계기 등을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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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방송직후 이지아의 이야기에 대중은 큰 관심을 보였고, 이와 관련해 갑론을박이 벌여졌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지아 동정론’이 무게를 얻게 됐고, 서태지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이 조성되기 시작했다.
이에 서태지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1일 모 방송에서 서태지 관련 부분 중 사실이 아닌 부분들이 있었고,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