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기분 좋은 날’ 김형규와 정혜성이 약혼식에서 파경 위기를 맞았다.
1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 34회에서는 약혼식을 치르는 서인우(김형규 분)와 이소이(정혜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소이는 계획적으로 서인우에게 접근했다는 것을 지인과의 대화를 통해 서인우에 들키고 말았다. 서인우는 “선봤을 때부터 계획적이었다? 도시락 싸들고 왔을 때에도 우연은 아니었다는 거네?”라고 말하며 이소이를 몰아세웠다.
↑ 사진=기분좋은날 방송 캡처 |
이들의 진짜 위기는 약혼식에서 벌어졌다. 약혼식 중 서인우는 반지 교환식에서 앞에 선 이소이에게 “네가 다 버리고 올 수 있다는 말처럼, 우리 처음부터 시작하자. 지금은 비록 이거지만, 살면서 하나 하나 해주겠다”며 직접 고른 은반지를 꺼냈다.
그러나 반지를 본 이소이는 손을 빼면서 “내 반지 어딨어.
한편, ‘기분 좋은 날’은 매주 토~일 저녁 8시45분에 방송되며, 박세영, 이상우, 김미숙, 최불암 등이 출연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