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슬프게도 요즘 현대인들에게 미래는 긍정적 느낌보다 부정적 느낌이 강하다. 빡빡하고 고단한 현실에 지쳐있기 때문이다.
2일 첫 방송되는 KBS2 신개념 미래예측 버라이어티 ‘나비효과’는 깜깜하게만 느껴지는 미래를 정보와 웃음으로 재미나게 풀어낼 예정이다.
오랜만에 부부동반 MC를 맡은 최동석 박지윤 부부를 필두로, 공백기 후 처음으로 공중파에 입성한 붐이 출연. 정말 미래는 한 치 앞을 볼 수 없다는 것을 직접 증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편이 집안일을 하면 집값이 폭락한다’ ‘샤워를 오래하면 벌레버거를 먹게 된다’ ‘남자가 스키니진을 입으면 남자는 종말한다’ 등의 생각지도 못한 황당한 예언과 이에 못지않은 개성 강한 출연진들로 MC들이 진땀을 뺐다는 후문이다.
이밖에도 첫 회부터 미래 평가단의 뒤통수를 친 몰래카메라와 수위를 넘나드는 19금(?) 발언들까지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나비효과’는 2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