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 부상, 허재 KCC 감독 “코뼈 골절이 의심”..상태에 걱정 드러내
하승진 부상, 코뼈 부상에다 여성팬 야유까지 ‘격분’
하승진의 부상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KCC는 지난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원정경기서 71-69로 이겼다. 그러나 이날 8경기, 24일 만에 부상서 복귀한 하승진이 경기 도중 코뼈 부상을 당했다.
이날 6득점을 기록했던 하승진은 4쿼터 초반 삼성 리오 라이온스에게 팔꿈치에 코를 맞아 쓰러졌다.
↑ 하승진 부상 |
이날 경기를 마친 뒤 허재 KCC 감독은 “연패를 끊어 다행이다. 새해 첫 승을 해서 자신감을 얻은 소득은 있다. 선수들이 다음 경기도 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허 감독은 “하승진이 다시 부상을 당해 걱정스럽다. 양쪽 코피가 다 나와 멈추지 않는 것을 봤을 때 코뼈가 부러진 것 같다. 병원에 가 봐야 알 것 같다”며 하승진의 상태
KCC 구단 관계자도 “하승진은 곧바로 병원에서 가서 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코뼈 골절이 의심된다”고 밝혔다.
한편, 하승진은 부상을 당한 뒤 한동안 코피가 멈추지 않아 라커룸으로 이동하던 중에 한 여성팬이 비아냥댔고, 이에 격노해 관중석에 달려들었으나 주위의 만류로 상황이 일단락되기도 했다.
하승진 부상, 하승진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