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나혼자산다’에서 예능 대세 강남이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언급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는 2014 MBC 방송연예대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멋지게 차려입고 시상식 장에 등장했다. 특히 레드카펫에 선 강남을 향해 멤버들은 “강남이 수상소감을 준비했다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모두의 바람과 강남의 기대와 달리, 신인상은 다른 후보에게 돌아갔다. 이에 강남은 아쉬움보다는 수상자를 향한 축하의 박수로 훈훈함을 선사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강남은 “형들이 ‘신인상은 무조건 강남이 받는다’고 말했다. 나를 들었다 놨다. 나만 김칫국을 엄청 먹은 것 같다”고 내심 아쉬움을 토로해, 진솔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나혼자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