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 새로운 DJ 이국주가 당찬 각오를 펼쳐놨다.
이국주는 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 기자간담회에서 “스케줄이 바쁘지만 필요하다면 DJ를 위해 주말도 반납할 수 있다”며 “엔지니어링을 알려주면 제작도 알아서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국주는 “매일 같은 시각에 DJ석에 앉아야 하는데 워낙 바빠서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고정으로 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어서 스케줄 조정이 정말 어려웠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DJ를 하기 위해 돈 버는 행사를 다 없앴다. 고정적인 스케줄에 맞춰서 진행할 예정”이라며 “주말에 생방송하는 DJ가 없다. 필요하다면 토요일에도 나오겠다”고 말했다.
이어 “7년 전부터 DJ를 꿈꿨다. 이렇게 제안이 왔을 때 정말 좋아 소리를 질렀다”며 “지금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다. 일단 제 모든 걸 다 보여줄 계획이다. 날 찾아온 사람들은 힘을 받고 싶어할 것 같아서 에너지를 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국주는 이날 오후 8시 DJ로서 첫 신고식을 치른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