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지성이 ‘킬미, 힐미’의 출연을 확정한 이유를 밝혔다.
지성은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이 작품을 하게 된 계기는 김진만 PD였다”고 밝혔다.
다중인격장애를 겪는 남자와 도현과 그런 그의 주치의 리진의 이야기를 다루는 ‘킬미, 힐미’는 남녀주인공 캐스팅 난항을 겪다, 우여곡절 끝에 지성과 황정음이 출연을 확정하며 제작을 본격화 했다.
이에 대해 지성은 “‘킬미, 힐미’는 캐스팅이 되는 과정 중 난항을 겼었던 상황이었다. 언론을 통해 상황을 지켜보면서 ‘킬미, 힐미’ 저 시켜주면 잘 할 텐데 했는데, 김진만 PD에게 직접 전화가 왔다. 당황스러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함께 작업을 하면서 지난 10년을 되돌아봤다는 지성은 “저와 한 가장이 돼 있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 따뜻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을 했다.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지성, 황정음, 박서준 등이 출연하며 오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