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압구정 백야’ 배우 박하나가 한진희에 눈물로 호소해 결혼 승낙을 받아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 백야(박하나 분)는 조장훈(한진희 분)에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만났다.
이날 백야는 “내 식구, 내 가정이 있었으면 좋겠다. 아버님, 어머님 모시고 살고 싶다. 내가 부족하지만 노력할 준비 돼있다. 마음먹으면 뭐든 잘 할 자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어서 가족 돼서 저녁 한 끼라도 내 손으로 차리고 싶다. 아버님은 정을 그리워하는 이 마음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이에 한진희는 반대하던 마음을 접고, 아들 조나단(김민수 분)과의 결혼을 허락했다.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로, 매주 주중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