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윤바예 인턴기자]
모델 이현이가 선배 모델 한혜진의 ‘기강잡기’를 폭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모델 한혜진과 이현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현이는 “모델이 기강이 센데 한혜진에게 설움을 당한 적 없냐”는 질문에 “많다. 한혜진 선배는 날 원래 ‘현이’ ‘야’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대부분 오랫동안 일을 하며 봤으면 이현이도 9년차 되니까 말 편하게 하라고 할 법도 한데 그런 말이 왜 안 나오는 지 나도 솔직히 모르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듣던 MC 정형돈이 “내 밑으로 집합 이런 거 하냐”고 묻자, 한혜진은 “그런 짓을 왜 하냐”고 당황했다.
이에 이현이가 “한다. 데뷔년도 별로 서야하는데, 한혜진이 앞에 앉으면 난 저 끝에 앉아야한다”고 폭로하자, 한혜진은 “‘얘들아 모여봐’라
한편 한혜진은 1999년, 이현이는 2005년에 모델계로 데뷔했다.
이날 이현이 한혜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현이 한혜진, 역시 모델 기강은 최강이지” “이현이 한혜진, 기강은 원래 존재해야 돼 어디든지” “이현이 한혜진, 둘이 묘하게 닮았어요” “이현이 한혜진, 일단 얼굴만 봐도 쎄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