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황장애’로 주변을 안타깝게 한 김구라가 가정사를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김구라는 8일 방송된 ‘썰전’에서 “변액 유니버셜 보험을 월 100만원씩 5년을 납부했다가 최근돈이 들어갈 일이 있어서 그걸 찾았다”고 했다.
그는 “당시 선배가 5년 정도 납부하면 원금은 찾는다고 했었다”면서 “그런데 보험을 찾아보니 이자 없이 원금만 있더라. 알고 보니 100만원을 입금하면 90만원이 적립되고 10만원은 보험사 운영금으로 빠지는 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보험사에선 주가가 오르고 있으니 10만원을 메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주가가 오르지 않은 것”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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